교과서 발행 부수 1위 미래엔이 특수교사 미래교육 연구회 ‘SeeD’ (Special education teacher for edutech and Digital education, 이하 See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엔과 SeeD는 지난 5일 공동협력 연구 활동으로 디지털 기반의 특수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서초구에 위치한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와 SeeD 대표교사 안지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엔과 SeeD는 장애 유형 및 정도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목표로 특수교사를 위한 교수 지원자료의 연구 개발 및 AI 기반의 교수학습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학생과 교사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SeeD 대표교사 안지훈 회장은 “오늘날 특수교육 현장에서도 AI 기반의 새로운 교수학습 서비스와 학습 모형,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미래엔의 오랜 특수교과서 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양질의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과 특수교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는 “특수교육은 발달 장애 및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교수 설계 및 학습 활동 지원이 필요한 만큼, 미래엔의 특수교과서 개발 역량과 SeeD의 다양한 현장 경험이 결합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